2012년 5월 2일 수요일

수원 영통 동탄 용인 정형외과 - 수술의 결정 및 치료 방법들


요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척추 협착증으로 진단한 환자가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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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꼭 해야 하나요 ?  안하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 "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환자의 증상 정도, 이학적 검사상 이상 소견(마비 소견 등), 증상 기간,  치료 경력,
나이, 직업,  정밀검사(MRI/CT)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의 방향(비수술적 또는 수술적 치료)을 정합니다.

환자가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경 마비가 진행되고 있을 때(진행하지 않는 신경 마비의 경우 꼭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신경 마비가 진행하지는 않지만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다 썼는데도
    일상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정도의 증상이 남아있거나 좋아졌다가도 자꾸 재발할 때 

증상이 아무리 심해도 신경 마비 소견이 없고 기간이 짧은 경우 꼭 수술할 필요는 없읍니다.
다만 이런 경우 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에 주의해서 경과 관찰 해야 합니다.

정밀 검사(MRI/CT) 소견은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빠져 있죠 ?
다시 말하면 환자의 증상과 이학적 검사상의 이상소견(마비 소견)이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것입니다.
예로 MRI 상 아무리 허리가 망가져 있어도 증상이 심하지 않고 다리의 마비 소견이 없다면
수술할 이유가 없읍니다. 반대로 MRI 소견은 심하지 않은데 증상이 심하고 마비 소견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읍니다.

나머지 경우는 가능하면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써야 합니다.
즉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 필요없다는 얘기입니다.

수술하지 않고 낫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수술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술해야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서 수술 후에도 마비 후유증이 많이 남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대표적인 마비 후유증은 " 다리에 힘이 없어요, 감각이 없어서 남의 살 같아요, 다리가 저려요" 등
입니다.

" 수술하지 말아야 할 환자를 수술하거나, 수술 방법의 선택이 잘못됐거나,
  기술적으로 제대로 수술이 되지 않은 경우 수술 안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수술해야할 경우에 검증된 방법으로 제대로 수술하면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읍니다"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항상 하는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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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인 치료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

1. 약물치료, 물리치료, 견인치료, 운동치료
       이것만으로도 70 - 80 %의 환자들이 2주 이내에 증상의 60 % 이상 좋아집니다.
       남은 증상은 3개월간 꾸준히 운동하고 체중 줄이고 나쁜 생활 습관 관리하면
       대부분 80%이상의 증상 호전을 보입니다.
      
 2. 신경 차단술 또는 신경 성형술
     - 위의 방법으로 처음 1 -2 주간 치료했는데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증상 호전이 됐다가도 계속 재발하는 경우 시술합니다.
 
   1) 신경 차단술
        국소 마취하에 허리의 가운데 또는 옆구리 쪽에서 주사바늘을 삽입하여
        눌리고 있는 신경 주위에 강력한 항염증제 및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시술 후 80 % 이상의 환자에서 80% 이상의 증상 호전을 보이며
        평균 지속기간은 약  3 개월입니다.
 
    2) 신경 성형술

       
       
        신경 성형술은 주사바늘이 달린 지름 2mm, 길이 40~50cm의 특수 카데터를
        환부에 집어넣어 복합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 유착 등을
        없애는 시술입니다.
        국소마취 하에 꼬리뼈 쪽에 내시경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 바늘을 삽입하고
        조영제를 주입 후 내시경을 통증 부위 또는 시술 부위까지 밀어 넣습니다.
        이때 꼬리뼈부터 척추관까지는 막힌 부분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후 카테터를 움직여서 신경관을 넓혀주며 유착 제거제를 투약하여
        신경을 풀어줍니다.
       
        시술 후 90 % 이상의 환자에서 90% 이상의 증상 호전을 보이며
        평균 지속 기간이 평균 1 년 이상으로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내시경적 디스크  제거 수술 또는 경피적 레이져 수술로 치료했던 경우의
        상당 부분을 대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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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 방법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

1.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1) 경피적 레이져 디스크 감압술 또는 내시경적 추간판 제거술
     추간판 탈출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할 수 있지만
     상당 부분 비수술적인 치료인  신경 성형술로 대치될 수 있습니다.
     국소 마취하에 비교적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으나
     재발의 위험 및 수술 중 신경마비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2) 현미경하 미세 추간판 제거술
     위의 수술 방법이나 신경 성형술로 치료할수 없을 정도로
     추간판 탈출증이 심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할 정도의 추간판 탈출증은 상당히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제로 이 방법이 가장 많이 선택되며, 충분히 검증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추간판 제거 수술 후의 가장 많은 후유증이 재발 및 수술 후 협착증인데
     이 발생 빈도는 약 30 % 입니다. 꽤 많죠 ?
     수술 후 관리(운동, 나쁜 생활 습관 교정)가 매우 중요합니다.

3) 현미경하 미세 추간판 제거술 및 극돌기간 연성 고정술
     추간판 제거 수술 후  극돌기간 연성 고정(dynamic stabilization)을 같이 시행해주는 방법으로,
     추간판 제거 수술의 가장 많은 후유증인  재발 및 수술 후 척추 협착증의
     발생 위험성을 50 %정도 감소 시켜줍니다.
     
4) 관혈적 추간판 제거술 및 척추 나사못 고정술
     관혈적 추간판 제거 수술 후에 나사못을 이용해  척추를 유합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2. 척추 협착증의 경우

1) 현미경하 미세 후방 감압술
      신경을 누르고 있는 척추의 뒤쪽 뼈 및 두꺼워진 인대를 제거하여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협착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사용될 수 있으나 
     상당 부분 비수술적인 치료인  신경 성형술로 대치될 수 있습니다.

2) 광범위 후방 감압술 및 척추 나사못 고정술
      신경을 누르고 있는 척추의 뼈 및 인대를 광범위하게 제거하여 
      신경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수술할 정도의 척추 협착증은 상당히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제로 이 방법이 가장 많이 선택되며, 충분히 검증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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