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여자 환자입니다
증상 : 양쪽 다리가 저리고 시려서 걷지를 못해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꼼짝도 못해요
치료 병력 : 2 년 전부터 수술을 받고 싶었지만 겁나서 못하다가 도저히 못참아서
용기를 내어 저한테 왔습니다.
허리에 신경주사 맞는것도 소용없었다고 했습니다.
제 2-3 요추간 퇴행성 척추염(중증) 및 제 5요추-천추간 척추 협착증 진단하고
광범위 후방 감압술 및 척추 유합술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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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사진


제 2-3 요추에 심한 퇴행성 척추염으로 척추뼈 및 디스크가 망가져 빈 공간이 생긴 모습입니다.
특히 CT 상 잘 보이는데 검게 보이는 것이 실제 빈 공간 입니다(화살표).
제 5요추-천추 부위는 신경이 눌려 좁아져 있는 소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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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사진

제 2-3 요추간 및 제5요추-천추간 광범위 후방 감압술 및 척추 유합술 시행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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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협착증이란 나이가 늘어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병으로,
척추뼈가 늙어가면서 관절염이 생기고 뼈가 자라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는
일련의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 수도관 안이 녹이 슬어 막히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누구는 문제없이 잘 살고 누구는 수술까지 합니다.
척추 질환의 원인 중 70 %가 유전적 이유입니다. 쉽게 말하면 약하게 타고난 거지요.
나머지 30 %는 환경적 원인이라고 얘기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 무리한 노동, 운동 부족 등등.
수술까지 가는 경우의 대부분은 척추를 약하게 타고난데다가 생활 습관까지 나빠서 입니다.
운동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고, 무리한 노동일을 줄이고, 초기에 잘 치료 받으면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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