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환자입니다
증상 : 3 년전에 좌측 족관절 삼과 골절로 타병원에서 수술하였으며
1차 수술후 1년 지나서 같은 병원에서 2차 금속 제거 수술하였습니다.
1차 수술후 뼈가 다 붙어서 기브스 풀고 재활 및 걷는 운동 시작할때부터 발목 통증이 지속되었지만
수술후에 어쩔수 없는 후유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3 년간 지냈다고 합니다.
2 주전 운동 후에 통증이 악화되고 발목이 부어서 내원하였습니다.
좌측 족관절 외상후 관절염 및 골연골 결손, 충돌 증후군으로
수술적 치료 ( 관절경적 연골 재생술, 변연 절제술, 골수 줄기세포 시술) 시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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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사진

사진 1 : 반대쪽 정상 족관절 사진입니다. 족관절은 경골, 비골, 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쪽, 바깥쪽 및 뒤쪽 복숭아뼈를 각각 내과,외과 및 후과라고 부릅니다.
발목 손상이 매우 심할 경우 세 부위의 복숭아뼈에 골절이 생길수 있는데 이를 삼과 골절이라고 부릅니다.
사진 2 : 좌측 전후 사진상 내과 및 외과 골절 부위는 골유합이 잘되어서 정상적으로 보이며
관절면이 다소 지저분하긴 하지만 특별한 이상 소견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 측면 사진상 후과 골절 부위가 골유합은 잘되었지만 관절면쪽에 뼈의 결손이 보입니다(화살표).

MRI 1 (정면 사진) : 관절의 앞쪽 사진으로 동그라미 안에 검은 선이 연골 입니다.
외상후 관절염으로 조금 울퉁불퉁합니다.
MRI 2 (정면 사진) : 후과 골절되었던 부위로 동그라미 안에 뼈와 연골의 결손이 보입니다.
MRI 3 (측면 사진) : 후과 골절되었던 부위로 동그라미 안에 뼈와 연골의 결손이 보입니다.
MRI 4 (측면 사진) : 파란색 화살표는 관절 앞쪽의 비교적 정상적인 연골로 검은 선으로 보입니다.
빨간색 화살표는 연골이 아닌 섬유성 반흔 조직으로 연골 손상의 후유증입니다.
노란색 사각형안에 보이는 검은색 부위는 골괴사 부위로 골절의 후유증입니다.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범위가 작아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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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사진

사진 1 : 다른 사람의 정상적인 족관절 관절경 사진입니다. 정상 연골은 이처럼 깨끗하게 보입니다.
사진 2 : 연골이 매우 지저분하게 너덜거리는게 보이는데 관절염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사진 3 :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관절안으로 끼어들어가 있는데 (동그라미)
이는 골절 후유증의 하나인 충돌 증후군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사진 4 : 관절의 뒤쪽 즉 후과 골절 부위를 덮고 있는 섬유성 반흔 조직의 모습입니다 (동그라미).
수술 기구를 이용하여 들어올린 모습입니다.
사진 5.6 : 후과 골절 부위를 덮고 있는 섬유성 반흔 조직 및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난뒤의 모습으로
뼈가 드러나 있습니다. 뼈 부위에 빨갛게 점점이 출혈이 되는 것이 보입니다.
연골을 재생시키기 위한 수술 방법입니다.
수술직후 골수 줄기세포를 관절안에 주사해주었으며 연골 재생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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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회복 기간이라고 예상되는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도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남는 경우에
이는 분명한 후유증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구별해야 할 것은
그 후유증의 원인이 무엇이냐는 것과 치료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올바른 인식과 의사의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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